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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인공지능의 발전과 미래사회’ 포럼 개최

2019-11-28 67

[11월 29일 포항라한호텔서…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 권호정 연세대 교수 등 전문가 발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김승환)는 29일 오후 2시부터 포항 라한호텔(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인공지능(AI)의 발전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제7회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과 같은 수준의 ‘또 다른 지능’으로 발전하게 되면, 생활환경과 삶의 방식을 바꾸는 이상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는 전제 아래 우리 자신에게 발생할 변화의 모습을 미리 상상하고 다음 50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방안을 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 △권호정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이인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권영선 KAIST 교육원 원장 등 4명의 AI전문가가 각자 발제를 맡는다.

첫 번째 발제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컴퓨터공학부 교수)이 ‘또 다른 지능,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장병탁 원장은 인공지능이라는 또 다른 지능의 시대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조망해보고 인공지능이 가상세계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우리의 삶, 일, 여가의 모든 영역을 다룰 것이고 이는 인류 진화의 방향을 바꿀 만큼 큰 변화를 야기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행복하게 살아남기 위해서 인공지능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전문가적 시각에서 해결책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는 ‘또 다른 지능과 바이오’를 주제로 권호정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권호정 교수는 인공지능과 IT기술의 발전으로 다음 50년은 AI와의 협업으로 보다 진화된 새로운 생명 조절 방식, 새로운 생명체 탄생 같이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변화도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바이오에서 AI를 잘 활용하여 보다 나은 ‘생명지능과 인공지능의 공생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세 번째 발제는 서울대 이인아 교수(뇌인지과학과 학과장)가 ‘또 다른 뇌와 인지 –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뇌인지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인아 교수는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을 뇌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는 권영선 KAIST 교육원 원장(경영대학 학부장)이 ‘또 다른 지능과 상생하는 다음 50년 – 우리는 누구고, 어느 곳에 있고, 다음 50년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한다. 권영선 교수는 젊은 세대인 8000세대(80년~00년 출생)가 우리사회의 중추 세대로 빨리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또 다른 지능’인 인공지능과 상생하는 다음 50년 동안 우리가 모두 행복하기 위해 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세대가 인공지능에 대해 배우고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발표 후 지정 토론자를 별도로 두지 않고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넉넉하게 편성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급적 많이 갖도록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포럼에는 AI분야 전문가, 시·산·학 협력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초청되는 한편,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POSTECH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주최한 ‘인공지능이 바꿔 놓을 미래의 모습’에 대한 에세이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과 전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포항 출신 학생들이다. 물론 참가를 원하는 일반시민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더 나은 한국사회를 위하여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해결해나가고자 매년 이와 같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거대담론적인 미래전략 연구뿐만 아니라 실사구시적인 연구를 통하여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